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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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니얼’에 열광하는 MZ세대, 시니어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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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과 신선함이 결합하며 코로나 시대 유행

촌스럽지만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 트렌드, 이제는 '할매니얼'(할매+Millenn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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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티비를 틀면, 시니어 배우들이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것을 심심치 않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주 이용자가 10~20대 여성인 지그재그 브랜드의 대표 모델, 70대의 윤여정이다.



윤여정을 대표 모델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관계자 말에 따르면 끝없는 도전으로 스타일리쉬한 삶을 사는 배우 윤여정을 뮤즈로 선정해서

패션이든 인생이든 자기 자신에게 집중한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맥주 ‘카스’ 또한 대표 모델로 배우 윤여정 선택

주요 소비자가 남성인만큼 젊은 남성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했던 맥주 업계가

70대 여성 연예인을 모델로 쓴 경우는 이례적이다.




자신에게 솔직하고, 생각을 망설임 없이 표현하는 윤여정을

젊은 세대와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브랜드 대표 모델로 선정해서

매출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맥주 ‘칭다오’ 7년만에 모델 교체, 대표 모델 김갑수




맥주 ‘칭다오’ 브랜드는 김갑수를 대표 모델로 선정했다.

중장년층에게 익숙함, 젊은 세대들에게는 재미와 즐거움을

잘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극히 이례적으로 주소비증이 아닌 시니어 배우를 대표 모델로 기용한 것만으로도

시니어 열풍이 얼마나 거센지를 확인 할 수 있다.


CJ 햇반컵밥 대표모델 나문희



CJ 햇반컵밥에서는 나문희를 캠페인 모델로 기용하여

즐기는 소비, 재미를 추구하는 MZ 세대의 특징과 제품 프로모션을 잘 결합시켰다

자기 중심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MZ 세대와 나문희의 캐릭터,

그리고 명탐정 추리 수사 게임의 재미가 조합되어

소비자의 참여를 높였다고 한다.


이러한 시니어 열풍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극단적인 경쟁 구도와 각박해져 가는 현실 속에서

과거의 추억에서 위로를 얻으려는 이들이 많아졌고,

기성세대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MZ 세대들에게는 신선함을 주기 때문이다.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싶은 심리와

어머니, 할머니와 같은 ‘편안함과 안도감’을 찾으려는 니즈가 결합하면서

‘할매니얼’이 단순한 트렌드 혹은 소비행태가 아니라

젊은 세대에게 ‘위로’라는 코드까지 전해주고 있는 것이다.


해외에선 몇 년 전부터 ‘그래니 시크’, ‘그랜드밀레니얼’이란 용어가 쓰이면서

패션 · 홈데코 등의 인테리어 영역에서

올드한 느낌을 세련되게 재해석하는 바람이 불고 있다.



앞으로도 미디어의 영향과 MZ세대의 특징이 결합되어

 시니어 열풍이 계속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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